paticle

@paticle.official


종이 보내기

프로젝트 소개

사용하는 종이보다 더 많은 여분을 구입하거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탓에, 쓰이지 않는 종이는 파티의 공간 한구석에 쌓이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방치된 채로 휩쓸리다 무용지물이 된다. 어느덧 물건을 보관하기에도, 길을 지나다니는 데에도 방해가 되는 지경에 다다랐다. 특정 목적을 위해 구입된 종이들은 색상과 재질, 크기가 모두 다양하다. 이러한 종이를 한데 모아, 배우미들 누구나 자신의 방식을 담아 소유할 수 있으며 보관하기 쉬운 방법을 연구해 효과적으로 이를 소진하려 한다.

파티클은 파티 내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에서 그치지 않고 외부와도 연결된다. 많은 포스터를 제작하지만 다 사용하지 못해 포스터 재고 처리가 어려운 그래픽 스튜디오, 갤러리, 미술관, 관련 행사를 찾아가 그 자리에서 직접 봉투를 제작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나머지 포스터를 수거해 봉투 또는 노트를 제작한다. 일부는 기부받아서 판매하고, 일부는 다시 받은 곳에 전달하는 순환 관계를 추구한다.

활동 · 종이 수거

포스터를 활용한
책싸개

이면지로 제작한
노트와 봉투

포스터를 활용한 노트

포스터를 활용한
지네발 봉투

포스터를 활용한
각대봉투